저녁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나선 양재천 산책길
밤에 봐서 그런지 벚나무 가지마다 연분홍의 꽃잎을 한움쿰 쥔 어린 아이의 주먹같은 꽃송이들이 내려 앉아 있었다.
밤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꽃들도 예쁘고, 달빛도 좋고
달큰한 술 한잔이 어울릴 것 같은 봄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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