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
아르테미스
James & GH's Dad
2017. 12. 14. 18:38
아르테미스 - 앤디위어
영화 마션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동일작가의 후속 신작이라 무조건 집어든 책
작가는 전업작가가 되기전에 워크래프트등 게임 제작사에서 근무했고 근무하면서 틈틈이 블로그에 글을 올린것들이 결국엔 마션으로 출간되었고 영화화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엄청난 재능인듯 하다.
마션때도 그랬지만, 아르테미스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다.
그냥 그럴것 같은 풍경에 대한 묘사가 아닌 SF스러운, 새로운 건축물과 인프라를 창작하여 디테일하되 지루하지 않는 묘사를 통해 흥미를 자극하는 재미.
텍스트만 읽어도 서술된 것들이 머릿속에서 바로 형상화 되는 것 같은 느낌에 빠지게 만드는 건 작가의 재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르테미스 역시 영화화가 되면 무척 재미있을듯 하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캐릭터가 독특하고 선명하다. 이 만큼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를 최근에 경험해 보지 못한듯 하다.
사우디 여성 캐릭터라니!
현실에서도 선뜻 상상하기 어려운 인물을 매력넘치는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사우디 여성의 종교적 제한성 탓에 오히려 여지껏 아무도 생각 못했고, 그로 인해 반대급부적인 덕도 있는듯 하다)
재능있되 비현실적이지 않고, 쿨하되 적당히 속물스럽고 솔직한. 뭐랄까 너무나 주변에 있었으면 하는 적당히 어울릴 수 있고 적당히 뛰어나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도 갖추고 있어 독자가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준의 캐릭터라고나 할까.
물론 영화화 하기 위해 달의 도시라는 시각적 특징을 살려내려면 꽤 많은 제작비가 들겠지만.
영화 마션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동일작가의 후속 신작이라 무조건 집어든 책
작가는 전업작가가 되기전에 워크래프트등 게임 제작사에서 근무했고 근무하면서 틈틈이 블로그에 글을 올린것들이 결국엔 마션으로 출간되었고 영화화까지 되었다고 하는데, 엄청난 재능인듯 하다.
마션때도 그랬지만, 아르테미스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가 있다.
그냥 그럴것 같은 풍경에 대한 묘사가 아닌 SF스러운, 새로운 건축물과 인프라를 창작하여 디테일하되 지루하지 않는 묘사를 통해 흥미를 자극하는 재미.
텍스트만 읽어도 서술된 것들이 머릿속에서 바로 형상화 되는 것 같은 느낌에 빠지게 만드는 건 작가의 재능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아르테미스 역시 영화화가 되면 무척 재미있을듯 하다. 무엇보다도 주인공 캐릭터가 독특하고 선명하다. 이 만큼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캐릭터를 최근에 경험해 보지 못한듯 하다.
사우디 여성 캐릭터라니!
현실에서도 선뜻 상상하기 어려운 인물을 매력넘치는 캐릭터로 만들어냈다. (사우디 여성의 종교적 제한성 탓에 오히려 여지껏 아무도 생각 못했고, 그로 인해 반대급부적인 덕도 있는듯 하다)
재능있되 비현실적이지 않고, 쿨하되 적당히 속물스럽고 솔직한. 뭐랄까 너무나 주변에 있었으면 하는 적당히 어울릴 수 있고 적당히 뛰어나지만 뭔가 부족한 부분도 갖추고 있어 독자가 질투심을 느끼지 않을 수준의 캐릭터라고나 할까.
물론 영화화 하기 위해 달의 도시라는 시각적 특징을 살려내려면 꽤 많은 제작비가 들겠지만.